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즈카 유키 (문단 편집) === 2쿨 === 2쿨에 들어서는 이나호와 떨어져 [[마리토 코이치로]] 대위와 함께 [[아덴]]항 방면으로 배속된 처지이다. 그 원인은 이나호가 전장에서 멀어지길 바래서 이나호의 듀칼리온 배치를 끈질기게 위에다 항의를 한 탓. 소문으로는 그것 때문에 상층부에 미움을 샀다고. ~~그런데 BD 특전 만화를 보면 '소문'이 아니라 진짜였던 것 같다(...) ~~ 그 탓인지 줄곧 사이좋았던 남동생과의 사이도 어색해진 듯 16화에서는 이나호와는 통신만으로 인사를 했다. [[http://yurikaori.egloos.com/6050028|가이드북에서 아오키 감독이 말하길]] 유키는 제 1쿨 무렵부터 이나호와 엇갈리는 일이 많아서 맨 처음부터는 이나호와 같이 있게 하지 않고 여기에서 합류한다는 형태로 해보았다고 한다. 2쿨에서는 유키와 이나호의 관계성 묘사에도 힘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건 [[http://yurikaori.egloos.com/6050032|시리즈구성 타카야마 왈]], '감독의 컬러가 나타난 부분'. 아오키는 단순히 취미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나호를 묘사하는 데는 유키를 매개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16화의 첫머리에서 이나호가 수술 후 막 깨어나자마자 유키의 이불을 고쳐주는 행동은 이러한 신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그림 콘티에서 추가한 부분. 또한 이나호의 한쪽 눈을 실명시킨 [[슬레인 트로이어드]]에게는 이를 갈고 있다. [[http://blog.naver.com/bang9308/220535882552|BD 7권의 특전 만화]]에서 1쿨과 2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드러나는데, 과연 좌천될 만도 하다(...) 지구군의 높으신 분(중장 계급이었다!)이 입원중인 이나호에게 찾아와 정규군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데, 높은 사람이고 뭐고 신경쓰지 않고 마구 소리치며 "나가주세요! 동생은 중상이라구요! 당신들 따위에게 넘기지 않아요!", "이쪽은 가족이야!" 라고 외친다. 결국 이 행동은 마리토가 대신 사과한다. 동생을 걱정하는 누나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이나호의 제대 신청서를 내고 몇 번이나 거칠게 항의해서 상부가 골치를 썩였을 정도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치명상을 입은 이나호를 본 그 순간이 유키에게 끔찍한 악몽으로 남았기 때문. 동생이 더 이상 위험해지길 바라지 않았기에, 군을 그만뒀을 경우 내야 할 치료비 이야기를 하는 이나호에게 그 정도의 저금은 있다며 단언하기도 한다. 이나호에게 의병제대를 권하나 결국 이나호는 내가 어떻게 할지는 스스로 정하고 싶다며 끝내 입대를 택해버리고, 유키는 마리토에게 "그 아이도 참 멋대로 가 버린다니까요."라고 살짝 불평했다. 17화에서는 이나호가 군에 남은 것에 대해 말다툼을 하기도 했으나, 지금 [[월면기지]]에서 침략을 선동하고 있는 어세일럼은 가짜이며 자신이 그녀를 구해야만 한다고 다짐해 계속 군인으로 살기로 한 이나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하지만 듀칼리온에 다시 배속되고, [[솔리스(알드노아. 제로)|솔리스]] 전에서 유키가 궁지에 몰렸다가 아슬아슬하게 이기면서 서로 위험했다고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화해했다. 이때 "누나에게 명령할 수 있는 동생 같은 건 없어요!"라는 대사를 하는데, 가이드북에서 나오길 아오키가 하고 싶다고 요망(要望)을 낸 것. 각본가 타카야마가 "요즘 삐걱이게 되고 만 두 사람의 관계를 클리어하게 만드는 대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생각했다고 [[http://yurikaori.egloos.com/6050032|한다.]] 계급은 이나호 쪽이 높지만, 이 대사를 코미컬하게 말함으로써 관계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묘사가 되었다. 또 인코가 있을 곳이 조금 없어졌다는 묘사이기도 했다고(...). 19화에서는 기체 앞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이나호와 대화를 했다. 이때 아직 식사를 안 했다는 이나호에게 과일 [[샌드위치]]를 건네주는데, [[http://yurikaori.egloos.com/6049241|완결 후에 개최된 이벤트에서 나온 팜플렛]]에 따르면 각본회의 때에 자주 간식으로 과일 샌드위치가 들어왔는데, 맛있어서 작중에 넣었다고 한다(...). 이런 자질구레한 물건에도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다면 좋겠구나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2쿨에 들어서는 사실상 [[카이즈카 이나호]]의 인간적인 면을 상징하는 듯 하다. 그동안 기계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이나호가 18화에서 거의 처음으로 누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유키의 말에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나호가 소위, 유키가 준위기에 이나호의 명령을 안 들었다고 명령위반이라 했다가 누나에게 명령할 수 있는 동생은 없다는 반박에 데꿀멍(...) 사실 이 부분은 계급이니 서열이니 하는 것과 관계없이 서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걱정했다며 투닥거리는 거라고 보면 된다.] 담당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도 가이드북에서 2쿨의 연기에 대해, 나오군을 걱정한 나머지 제1쿨에 비하면 조금 웃는 얼굴이 적어진 유키 누나이지만, 그만큼 가족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엄함이나 초조함 같은 것을 이모저모로 의식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http://yurikaori.egloos.com/6050031|해설했다.]] 21화에서는 드디어 굉장한 활약을 하는데, 연계 공격을 하는 [[화성기사]]들을 이나호의 지시대로 공격하며, 직접적으로 라피아 백작을 마크하여 저격함으로써 화성기사 격추의 전과를 올렸다! ~~그리고 본인보다 오히려 동생에게 사망플래그가 쌓이고 있다~~ 최종 결전 직전에는 [[애널리티컬 엔진]]의 과용 부작용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 출격하지 않아도 되는데 출격하려는 이나호를 말리려 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는 동생을 결국 말리지 못하고 최종적으로는 이나호를 믿는다고 할까,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느낌으로 허락하며 '돌아오면 같이 밥을 먹자'고 약속을 나눈다. 끝내 멈추지 못했다는 느낌이 아니라, 믿고 있으니까 보낸다. 그리고 자신도 확실히 서포트한다고 하는 느낌.[* [[http://yurikaori.egloos.com/6049246|완결 후에 개최된 이벤트의 팜플렛에 실린 대담]]에서 아세일럼의 성우 [[아마미야 소라]]는 이 신이 좋다고 말했다. 역시 군인이구나 하는 부분이나, 누나의 강함도 느끼고. 하지만 이 신만이 아니라 유키 누나와 이나호의 관계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틀어 계ㅡ속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좋은 밸런스를 갖춘 남매구나 하는 것이 가끔씩 엿보여서 그런 부분은 어디를 꼽아도 벅차오른다고.]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화에선 [[월면기지]] 전투에서 활약. 전술 데이터링크에 저장된 이나호의 전투 데이터를 이용하긴 했지만(...) 화성기사의 카타프락트를 상대로 호각의 전투를 펼쳤으며, 에필로그에선 동생인 이나호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이나호의 [[진히로인]]은 유키네였냐' 드립이 흥하고 있다(...). 슬레인의 면회를 다녀오는 이나호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는 차를 출발시키는 걸 보면 동생과 마찬가지로 슬레인에게 별다른 원한이 남진 않은 듯하다.--동시에 이 투샷으로 작품의 [[장르]]가 대폭 바뀌었다-- 19화에서는 '내 귀여운 동생을 쏜 쓰레기 자식'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니(이나호의 누나인 그녀로서는 친동생이 죽다 살아났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오오하라는 이 장면이 인상적인 신이었다고 한다. 둘뿐인 남매 두 사람의 대화 신은, 갈망하고 있었기에 어느 쪽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그 장면은 유키 누나다운 애정과 호쾌함(!?)이 전해지는 부분이었다고.] 여전히 슬레인을 미워한다면 못마땅한 표정을 지을 것이기에.. ~~그런데 슬레인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생각하면 그 꼴이 된 걸 보고도 계속 미워하기도 쉽지 않을 거다. 차라리 동정하게 될 듯.~~ 담당 성우 역시 가이드북에서 유키의 그 모습에 '마음은 정리할 수 있었던 거구나' 하고 조금 안심했다고 말한 걸 보면 유키가 슬레인을 용서한 건 공식 설정인 듯. 오오하라는 나오군의 몸을 염려해서 지금까지보다도 적극적으로 요리를 돕자고 생각하면서, 역시 나오군이 만든 요리는 최고구나! 하는 정도로 안정된 유키누나의 웃는 얼굴과 온화한 나오군과의 행복한 흔해빠진 일상이 계속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